축구/세리에

인터밀란 나폴리 2020년12월17일 세리에A 스포츠분석

해축남 2020. 12. 16. 16:42

인터밀란vs나폴리

일시 : 2020년12월17일 04:45

장소 : Giuseppe Meazza

리그 : 세리에A

◈인터밀란 : 이전 경기(vs 칼리아리) 1-3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전 라운드 이후 콘테 감독은 "선수들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우린 좋은 경기를 했고, 전반전에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한 골을 먹혀 따라가야 했다. 이런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선수들의 대응이 좋았다."라며 경기력을 칭찬했다. 득점을 기대한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가 멀티 득점이다. 이 일정들의 공통점은 상대 측면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라는 점이다. 다만 핵심 측면 자원 하키미(MF)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다르미안(DF)가 대체 출전하지만, 공격력은 큰 차이가 존재한다. 페리시치(FW)가 위치하는 왼쪽 측면 활용 빈도, 의존도가 증가한다. 단편적 공격 전개로 이어진다. ’마르티네즈-루카쿠‘ 1선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을 더해 기회를 창출하지만, 멀티 득점 기대치는 낮다. 실점 가능성이 짙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이 발생했다. 위기를 자초하는 장면이 유사하다. 상대 역습에 대한 아쉬운 대응, 바스토니(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반감이 원인이다. 높은 크로스 허용 빈도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다양한 불안이 감지된다.

 

◈나폴리 : 이전 경기(vs 삼프도리아)에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무패로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다. 원정 부담을 딛고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가투소 감독은 이전 경기 직후 “전반전은 끔찍했다. 교체 투입된 자원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굴람-디 로렌조‘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로 인한 부담,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뎀메(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 조합이 압박 효율을 개선하고 있지만, 영향력이 측면에 도달하지 않는다. 상대 공격 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지 못한다. ’쿨리발리-마놀라스‘ 중앙 수비진은 상대 중원의 공격 가담 대응이 매끄럽지 않다. 다양한 장면에서 위기를 자초하며, 고스란히 실점으로 이어진다. 득점을 통한 저항이 가능하다. ’인시녜-로자노‘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 완성도가 충분하다. 최전방의 무게감 저하가 고민이었지만, 페타냐(FW)가 최근 3경기 2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 전환 과정에 문제를 드러내는 상대 공략이 가능하다.

 

◈코멘트

인터밀란이 홈 이점을 안고 공세를 시도한다. 다만 공격 전개 중심인 측면이 부상으로 전력이 반감됐다. 전개 완성도 저하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 나폴 리가 위험 지역 장악 능력 반감, 쉬운 측면 공간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한다. 다만 1선을 활용한 역습이 속도,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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